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지시한 주범, 징역 23년 확정…충격 여전

 

"공부 잘하게 해줄게"라는 말 뒤에 숨겨진

충격적인 범죄

 

대한민국 교육 1번지,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의 주범이 중형을 선고받고

법적으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지난 2023년 4월, 한창 공부에 집중해야 할 시기의

미성년자 13명에게 마약이 포함된 음료가 제공된 사건,

기억하시나요?

 

"집중력 강화 음료"라는 말로 위장해 필로폰을 섞은 음료를

시음용으로 나눠주었던 그 범행의 배후가

바로 이 사건의 주범 이모(28)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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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사건 개요

이씨는 지난 2022년부터 중국에 머무르며 

국내외 공범들과 함께 필로폰과 우유를 섞은 

‘마약 음료’를 제조해 배포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공범들은 2023년 4월 강남구 대치동 일대 학원가에서 

시음 행사를 가장해 학생들에게 음료를 건넸고, 

실제로 9명이 마셨으며 6명이 환각 증상을 겪는 등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 심지어 이들은 음료를 마신 학생의 부모에게 연락해

돈을 뜯어내려는 시도까지 했지만, 다행히 학부모들이

경찰에 즉시 신고해 더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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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범의 검거와 판결

이씨는 사건 발생 약 50일 만에 중국 지린성의 은신처에서

체포, 2023년 12월 국내로 강제 송환되었습니다.

 

1심과 2심을 거쳐 대법원도 징역 23년을 확정하며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미 먼저 기소된 마약 음료 제조자 길모(28) 씨는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8년을 확정받은 바 있습니다.

 

⚖️ 이번 판결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마약 범죄가

얼마나 중대한 범죄인지, 그리고 국제적 범죄라도

끝까지 추적해 엄정한 처벌이 내려진다는

강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 앞으로도 마약 범죄는 단순한 약물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범죄라는 인식 아래,

철저한 단속과 처벌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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