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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원 코카인 밀수, 강릉 옥계항서 적발… 육군 제 23경비여단의 활약

졔라 2025. 4. 8. 15:16

 

오늘은 강원도 강릉 옥계항에서 벌어진

사상 최대 규모의 마약 밀반입 사건과,

그 배후에서 조용히 작전 수행에 나선

육군 제23경비여단의 활약상을 전해드릴게요!


🚢 1조 원 규모 코카인 밀반입… 옥계항에서 덜미

지난 4월 2일 오전, 강릉 옥계항에 접안한 한 외국 선박에서 

무려 2톤 규모의 코카인이 적발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 코카인은 한 자루당 30~40kg씩 포장되어 

총 56개로 나뉘어 있었으며, 시가로 환산하면 

무려 1조 원 규모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이었어요. 😨

 

이는 67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국내 마약 단속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적발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 숨은 공로자, 육군 제23경비여단

이 사건의 결정적인 제보자이자 감시 주체는 

다름 아닌 육군 제23경비여단이었습니다.

23여단은 강릉지역을 책임지는 부대로, 

해안 감시 작전과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통해 

선박 추적과 감시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죠.

 

여단은 지난 4월 1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부터 

마약 의심 선박의 접안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이에 여단장을 중심으로 TF(감시작전 태스크포스)를 

즉시 구성하고, 작전보안을 유지한 채 감시 지침을 

수립했어요.


🔎 치밀한 감시 작전… 실시간 해경과 공조

여단은 레이더, TOD(열영상감시장비), 과학화카메라 등을 

총동원해 해당 해역을 24시간 감시했습니다.

 

4월 1일 오후 8시 41분: 원해에서 이동 중인 선박을 

레이더로 최초 포착

 

2시간 후인 오후 10시 57분: TOD로 육지로부터 

32km 떨어진 해당 선박 영상 확보

 

4월 2일 오전 4시 57분: 감시책임지역 진입 확인 

→ 실시간 항로 추적 및 해경에 통보

 

같은 날 오전 6시 13분: 선박 옥계항 입항 

→ 해경이 대기 후 수색, 마약 적발 성공

 

이렇게 긴박했던 작전 속에서도 군과 해경의 

유기적인 협력은 이번 대형 밀수 사건을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


🏅 국가안보 수호, 조용한 헌신

임상진 여단장은 “지역 책임부대로서 평시부터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갖춘 덕분에 이번 성과가 

가능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국민 생명을 지키는 

군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군은 이 작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도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해상 감시 강화와 

안보 공조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군·경 합동 작전의 모범 사례이자,

한국 사회를 위협하는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금 일깨운 계기였습니다.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이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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