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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인접 산청 시천면서 산불 발생…이틀째 이어진 잇단 화재

졔라 2025. 4. 8. 15:09

 

오늘은 지리산 국립공원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연이어 발생하는

경남 지역 산불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어요.


🗺 산청 시천면에서 산불 발생

4월 8일 오후 2시 13분경, 경남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산325번지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지리산국립공원에 인접한 산림 지역으로, 

풍속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확산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생태적으로도 민감한 지점으로, 

국립공원 보호구역에 인접해 있다는 점에서 

피해 최소화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 하루 전에도 하동서 산불 발생

더 큰 문제는 이 산불이 전날 발생한 하동 산불과 

매우 가까운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4월 7일 낮 12시 5분쯤, 경남 하동군 옥종면 회신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불 대응 2단계가 발령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고, 당국의 총력 진화 끝에 이틀 만인 

8일 낮에서야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이번 산청 산불은 그 하동 산불 발생지의 북서편에 

위치한 곳으로, 인근 지역 산림이 잇따라 불에 타면서 

지리산 권역 전체가 산불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 산불 대응 상황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즉시 헬기 및 진화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불길이 지리산 국립공원 내부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차단선 구축과 산불 진화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의 긴급 대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경남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지속 중이며, 

바람이 강해 화재 확산이 빨라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산불 예방, 모두의 책임입니다

최근 건조한 봄철 날씨와 무분별한 야외 활동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국립공원과 같은 보호 생태계 지역에서는 

단 한 번의 실수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산불 예방을 위한 실천 사항

 

🔹산림 인근 흡연 금지 🚭

🔹쓰레기 소각 절대 금지

🔹캠핑 시 화기 사용 철저히 주의

🔹입산 전 기상 상황 및 지역 통제 여부 확인

 

이번 산불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빠른 진화와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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