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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천공의 예언과는 왜 달랐을까?

졔라 2025. 4. 9. 14:27

 

지난 4일,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은 헌정 사상

두 번째 탄핵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는데요.

이 와중에 윤 전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역술인 천공(본명 이천공)의 발언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3개월 안에 반전된다”…천공의 예언, 현실은 달랐다 😮

천공은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의 탄핵 위기가 고조되던 

시점에 “앞으로 3개월이 어마어마하게 중요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실패하지 않았다. 그는 작품을 만들 줄 

아는 사람이며, 지금은 때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은 하늘이 낸다”며, 윤 전 대통령이 결국 

반전의 계기를 맞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는데요.

그러나 현실은 달랐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4일, 국회의 탄핵소추안을 인용하며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 행위가 파면에 이를 정도로

중대하다고 판단했고, 8대 0이라는 만장일치 의견으로 

파면 결정을 내렸습니다.


파면 후 천공의 발언은? 🤔

윤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천공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그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천공은 

“나라를 살리는 데 내가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선 안 된다”며, “내가 희생해서 국민을 살릴 수 있다면, 

그게 진짜 대통령”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아무리 악조건이라도 국민을 위해 혼신을

다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지만,

이는 그가 불과 몇 달 전 했던 “윤 대통령은 실패하지

않았다”, “곧 반전된다”는 발언과 상반되는 입장으로

보입니다.


천공과 윤 전 대통령, 무속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

천공은 과거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두고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인 인물입니다. 

청와대 이전과 관련된 조언을 했다는 의혹부터 시작해, 

'무속인 출신의 실세'라는 지적까지 받았던 천공.

 

이러한 인물이 국가 최고지도자의 곁에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려의 목소리는 컸는데요. 

이번 파면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정치와 무속의

불편한 동행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언이 아닌, 검증된 정책과 리더십이 필요하다 📢

이번 사태는 정치 지도자가 예언이나 신비주의에 

기대기보다는, 국민과 헌법을 중심에 둔 정책과 리더십을 

펼쳐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습니다.

 

정치는 예측이 아닌 검증과 책임의 영역입니다. 

윤 전 대통령의 파면과 천공의 발언은 우리 사회가 

어떤 기준으로 지도자를 선택하고, 그 권력을 어떻게 

감시해야 하는지를 다시 돌아보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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