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66억 횡령한 여직원… 2심에서 징역 9년 선고

 

한 여직원이 무려 11년간 66억 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더 충격적인 건, 이 범행이 오랜 기간 동안

‘야금야금’ 진행됐다는 점인데요.

1심보다 더 무거운 징역 9년의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에서 기업 내 내부 감시 시스템과

회계 투명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

---

11년간 조용히 횡령… 피해액은 무려 66억 원 😨

피고인 A씨(53·여)는 지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11년간, 의류 제조 및 도소매 업체의 회계 및 급여 업무를

담당하면서 회삿돈을 자신의 계좌와 남편, 아들, 

지인 계좌로 빼돌렸습니다.

 

그 액수는 총 66억 원. 이 중 일부인 44억 원을 

나중에 다시 입금했지만, 실제 피해 금액은 

23억 5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

신뢰를 악용한 치밀한 범행 😡

이번 사건의 핵심은 바로

‘신뢰 관계를 악용했다’는 점입니다.

 

A씨는 회사 내부에서 신뢰받는 직원이었기에, 

오랜 기간 들키지 않고 돈을 빼돌릴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회계 관련 권한을 혼자서 독점하며, 

이를 악용해  돈을 지속적으로 송금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2심 재판부, 1심보다 형량 높여 "죄질 불량" ⚖️

A씨는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 재판부는 형이 가볍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징역 9년으로 형량이 가중됐습니다.

 

재판부는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인 방법으로 

거액을 횡령했고, 피해 복구 노력도 미흡하다"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기업도 내부 시스템 점검 필수! 🔍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많은 기업들이 내부 회계 시스템을 

점검하고, 회계 및 재무 업무의 이중 점검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경각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특히 장기간 근무 중인 직원이라 하더라도, 

정기적인 감사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의 엄정한 판단과 함께

모든 기업들이 내부 감시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랍니다.

 

#회삿돈횡령 #여직원횡령사건 #66억횡령 #징역9년선고 #내부감시시스템 #기업보안 #회계투명성 #수원고등법원 #횡령범죄 #경제범죄 #조직적범행 #피해복구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