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홍천 출신의 평범한 50대 가장이 100명이 넘는
생명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난 감동 실화입니다.
그의 이름은 반종학 씨(57세).
삶의 마지막 순간, 그는 기적 같은 생명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 귀갓길에서 멈춘 발걸음…
지난해 12월 11일,
오랜만에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반종학 씨는
집 계단을 오르던 중 중심을 잃고 넘어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어깨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일을 쉬면 안 된다”며 수술을 미뤘던 그.
오랜 목수 생활로 어깨가 좋지 않아 난간을
제대로 잡지 못한 것이 사고의 원인이 됐다고 합니다.

🌿 뇌사 판정… 그리고 가족의 위대한 결정
병원에 도착한 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은 반 씨.
가족들은 슬픔 속에서도 용기 있는 결심을 합니다.
바로 장기와 조직 기증이었습니다.
“삶의 끝에서 누군가에게 도움과 보탬이 될 수 있다면
하늘나라에서 아빠도 기뻐하실 거예요.”
– 반 씨 가족의 말
이 결정으로 반 씨는
심장, 폐, 간, 신장, 양쪽 안구를 기증해
6명의 생명을 살렸고,
피부, 뼈, 연골, 혈관 등 인체 조직을 통해
100여 명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했습니다.

👷♂️ 정 많고 따뜻했던 한 사람의 삶
반종학 씨는 강원도 홍천에서 3남 3녀 중 셋째로 태어나
밝고 따뜻한 성격으로, 어려운 사람을 보면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람이었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트럭 운전사,
이후 20년 넘게 목수로 일하며 가족을 부양했고,
늘 파스를 붙이고 일할 만큼 몸이 아파도
일을 멈추지 않았던 성실한 가장이었습니다.
그는 언제나 말했습니다.
“내가 만든 건축물 하나하나가 사람들의 삶을 담는
그릇이다.”
💌 하늘로 띄운 딸의 마지막 편지
딸 반혜진 씨는 아버지의 빈자리를 애틋하게 그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빠, 지금 와서 생각하니 못해주고 아쉬운 마음만 남아.
언제나 보고 싶고, 사랑하고, 하늘나라에서 건강해.”
– 딸의 편지 중

🌟 누군가의 끝이 또 다른 이의 시작이 되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이삼열 원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기적과 같은 일이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고 밝게 밝히는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반 씨의 결정은 단지 한 가족의 슬픔을 넘어,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 희망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 생명을 잇는 아름다운 용기, 우리도 함께할 수 있어요
장기 기증은 특별한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새로운 생명을 잇는
연결 고리가 될 수 있습니다.
반종학 씨의 삶과 선택을 기억하며,
우리도 나눔의 가치를 되새겨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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