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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밥 먹고 변기까지?"… 화제의 홍콩 엄마, 그 교육법에 네티즌 ‘갑론을박’

졔라 2025. 4. 7. 22:11

 

오늘은 SNS와 해외 매체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홍콩판 도치맘’ 논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도치맘’이란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헌신적인 엄마를 지칭하는 말인데요,

번 사례는 그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 미스 홍콩 출신 엄마의 ‘차 안 육아법’

주인공은 바로 미스 홍콩 출신 배우 리 티안종(37세). 

그녀는 현재 4살 딸 앰버를 위해 모든 일상을 차량 안에서 

해결하며 육아 중입니다.

7인승 차량을 구입한 뒤, 하루에 무려 6번 왕복하면서 

딸의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는데요... 😲

 

아침 7시 30분, 앰버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 차 안에서 이를 닦고 옷을 갈아입고 아침식사를 하고,

심지어 휴대용 변기까지 설치해 용변도 해결한다고 하네요.

이동 중엔 식사와 낮잠, 그리고 여가 시간엔 할머니에게

비파, 피아노, 엄마와는 춤 연습까지!

정말 말 그대로 이동하는 작은 유치원 같죠?

 

🏫 유치원도 두 군데!

앰버는 하루에 두 개의 유치원에 다녀요.

 

✔️ 영어 위주의 크라이스트처치 유치원

✔️ 광둥어 중심의 소카 유치원

 

영어와 중국어를 모두 잘 구사하길 바라는

엄마의 선택이겠지만, 4살 아이가 하루에 두 개의 유치원을

오간다는 점은 많은 이들의 우려를 낳고 있어요.


💬 네티즌 반응은 ‘뜨거운 갑론을박’

리 티안종의 SNS 팔로워는 현재 1만 6000명을 넘으며, 

그녀의 육아 방식은 연일 화제입니다.

그녀는 SNS를 통해 딸의 일상과 교육 성과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 “중국어 말하기 대회 1위!”

🗣️ “중국어 능력 시험 및 영어 말하기 시험 

최우수 인증서 획득!”

 

👏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멋진 부모”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어요.

 

하지만 반대로, 많은 이들은 "과한 교육", 

"아이답지 못한 일상", "괴물 엄마 같다"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답니다.


🧠 과도한 조기교육, 정말 괜찮을까?

이번 논란은 단순한 육아법을 넘어, 아동의 정신 건강과 

성장 발달에 대한 사회적 고민을 던져주고 있어요.

 

SCMP(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에서 '호랑이 양육'은 자녀의 성공을 위해 

부모가 극도로 밀어붙이는 방식"이라고 지적하며, 

이러한 양육 방식이 정신 건강과 사회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도 함께 전했어요.

 

리 티안종은 이에 대해 "딸이 스스로 두 개의 유치원을 

다니는 것을 즐기며, 모든 활동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이 사연은 단순한 유명인의 육아법이 아닌, 

아이 중심의 교육이란 무엇인지,

부모의 사랑과 기대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선을 다하는 부모’와 ‘욕심 많은 부모’ 사이, 

그 경계선은 어디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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