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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서도 외친 시민들, "민주주의가 승리했다!"

졔라 2025. 4. 5. 18:25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후 첫 주말, 서울 도심의 열기

"탄핵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서울 도심, 봄비 속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 이후

첫 주말인 4월 5일, 시민들은 광화문과 숭례문 일대를

가득 메우며 민주주의의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


📍광화문에 모인 시민들, 18차 범시민대행진

이날 오후 4시, 시민단체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광화문 동십자각 인근에서 

‘18차 범시민대행진’을 열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시민들이 

우비를 입고, 돗자리를 펴고, 함께 모였습니다.

 

경찰 추산 약 7,000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은

아이돌 응원봉과 탬버린을 들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

누구 하나 얼굴을 찌푸리는 사람 없이,

모두가 기쁨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봄비와 함께 드디어 봄이 왔다”

박석운 비상행동 공동의장은 "봄비와 함께 드디어 

봄이 왔다"며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이어 “윤석열 파면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극우내란세력 재집권을 막고, 

사회대개혁이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단순히 한 사람의 퇴진이 아닌,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다는 메시지였습니다.


🍡숭례문 앞에서도 열띤 응원… "내란세력 완전청산"

같은 시각, 숭례문 앞에서도 시민 500여 명이 모여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파면 떡볶이', '작두콩차', '강냉이' 등을 나누며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죠.

손에는 ‘민주정부 건설하자’, ‘내란세력 완전청산’ 등의 

팻말을 들고 노래와 구호를 외쳤습니다. ✊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낸 변화

이날 서울 도심은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어떤 정치적 이념을 넘어서, ‘민주주의의 원칙’이 

지켜졌다는 상징적인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정의는 늦을 수는 있어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 

시민들이 증명해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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