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최근 서울 시내 곳곳에서 지반 침하(싱크홀) 사고가
잇따르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각 자치구들이 대대적인 하수관 정비와
공동 탐사에 나섰습니다.
싱크홀 사고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도시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지자체마다 비상 체제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 도봉구, 총 173억 투입…노후 하수관로 10.3km 정비 중
도봉구는 총 173억 원을 들여
10.3km에 달하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는 7.1km 구간의 공사가 시작됐고,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굴착 개량 및 보수·보강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방학1동과 도봉1동 3.2km 구간은
공정률 81%를 달성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하네요! 🔧
🚧 하수관 손상이 싱크홀 원인?
싱크홀은 단순한 땅 꺼짐이 아닙니다.
노후 하수관에서 새는 물이 주변 흙을 침식하면서
도로 아래에 빈 공간(동공)이 생기고,
이 위를 달리는 차량 등의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도로가 갑자기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죠.
🕵️♂️ 공동 탐사 나서는 지자체들
📌 용산구는 ‘2025년 노면 하부 공동조사’ 용역을 발주해
하수관 매설 도로와 공사장 주변을 정밀 조사할 계획입니다.
📌 성동구도 5월 중 공동 탐사 용역을 시작하며,
대규모 공사장 인근 지반 균열, 버팀대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마포·영등포·강동구 등도 정비 박차
📍 마포구는 연남동 등 노후 하수관 정비를
이달 중 완료하고,
2027년까지 377km 도로 구간을
순차적으로 탐사할 계획입니다.
📍 영등포구는 최근 붕괴 사고가 우려되던
신안산선 공사 현장(신풍역 인근)을 찾아
직접 점검하고 주민 설명회를 예고하며
불안감 해소에 나섰습니다.
특히 “도로 침하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주민에게 적극 설명 중입니다.
📍 강동구는 지난 3월 24일 싱크홀 사고 이후
인근 도로의 공동 탐사를 시행해
소규모 빈 공간을 찾아 즉시 정비를 완료했습니다.
추가로 9호선 연장 구간에 대한 정밀 탐사 용역도
진행 예정입니다.
📡 서울시, 첨단 장비 활용해 도시 전역 조사 중
서울시는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해
지하철 공사 구간과 주변 도로에 대한
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는 서울 재난 포털 ‘서울안전누리’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시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하여
투명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
🔚 마무리하며…
최근 싱크홀 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서울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각 자치구의 적극적인 하수관 정비와
노면 하부 탐사, 그리고 서울시 차원의
정보 공개 및 첨단 장비 활용은
서울의 안전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자체들의 지속적인 점검과 빠른 대응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더욱 안전하게 지켜주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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