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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강풍에 전국이 '비상'… 정전·낙석 등 피해 규모만 574건, 여객선 통제까지

졔라 2025. 4. 14. 08:49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리며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보고서에

따르면, 13일 0시부터 14일 오전 5시까지

소방이 출동한 사고만 무려 574건에 달했습니다.

 

🏠 주택 파손부터 도로 장애, 간판 탈락, 낙석,

인명 구조에 이르기까지 피해 유형도 다양했습니다.

 

피해 내역을 살펴보면

 

✔️ 주택 피해: 30건

✔️ 낙석: 3건

✔️ 도로 장애: 155건

✔️ 간판 피해: 77건

✔️ 인명 구조: 3건

✔️ 기타: 306건

 

특히 간판이 떨어지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며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했으며, 도로 곳곳이 막히거나

낙석이 발생해 교통 불편도 극심했습니다.


⚡ 정전 피해까지… 수천 세대 불편 겪어

 

강풍의 영향으로 정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제주에서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 

860세대가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울산 울주에서도 같은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사이 55세대,

경기 의정부는 오전 10시 59분부터 낮 12시까지 

3684세대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정전으로 인해 난방과 전자기기 사용이 어려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여객선 통제… 항로 막혀 교통도 마비

 

기상 악화로 인해 바닷길도 차단됐습니다.

총 18개 항로의 26척 여객선이 현재 운항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섬 지역을 오가야 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었죠.

특히 제주도는 관광 성수기와 맞물려 

교통 혼잡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눈과 비는 아직도 진행 중… 계속되는 기상 특보

 

현재 강원도와 제주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경기, 광주, 경북, 제주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 강풍의 경우,

 

제주,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 경남 해안에는 

순간풍속 20~25m/s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고,

 

내륙을 포함한 그 외 지역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15일까지는 강원·충북·전라·경상 지역에도 

비 또는 눈이 더 내릴 수 있다고 하니,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당분간은 '기상특보' 계속…대비 철저히!

 

이번 강풍과 폭우로 인해 드러난 점은 

바로 기후 변화의 심각성입니다.

봄철에도 이처럼 극단적인 기상이 잦아지고 있는 만큼,

✅ 외출 시 간판이나 낙하물 주의

✅ 운전 시 도로 낙석 및 빙판 조심

✅ 정전 대비 보조 배터리·손전등 준비

✅ 여객선이나 항공편 이용 전 운항 정보 확인

 

이러한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평소에 숙지해두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지금도 바람은 계속 불고 있습니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기상청 안내에 귀 기울이시고, 

필요 시 외출은 자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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