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공단 화재 발생…KG케미칼 검은 연기 뒤덮다
"울산 하늘을 뒤덮은 검은 연기…대피는 신속했지만,
지역 불안 고조"
🚨 울산 온산공단에서 화재 발생
4월 10일 오전 10시 58분, 울산 울주군 이진리에 위치한
KG케미칼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비료생산공장 내
포장동 지붕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짙은 검은 연기가 울산 하늘을 뒤덮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 검은 연기 확산, 인근 공장 비상경보
불길은 빠르게 번졌고, 이에 따라 공장 인근
온산공단 지역에도 검은 연기가 퍼지면서
심각한 공기 오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인근 공장에서는 근로자들에게
외부 이동 자제 및 방독마스크 착용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초기진화 완료…대응 인력 58명 투입
소방당국은 인력 58명과 차량 25대를 긴급 투입하여
진화 작업에 돌입했고, 오전 11시 39분경 초기 진화를
마쳤습니다. 빠른 대응 덕분에 공장 내 근로자 70여 명은
모두 대피하여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점은 정말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
🔍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조사 예정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최초 발화 지점은
비료 포장동의 지붕입니다.
다만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진화가 완전히 마무리된 후 정밀 조사를 통해
규명될 예정입니다.
한편,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연기 흡입에 대한
우려와 함께, 유해 화학물질 누출 가능성에 대한
불안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안전수칙 준수와 지역 대응 중요
이처럼 화학공장에서의 화재는 자칫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공장 내 안전관리 시스템의 정기 점검은 물론,
유사 시 신속한 대피 매뉴얼과 지역 주민 대응 매뉴얼도
함께 마련돼야 할 시점입니다.
현재 울산시는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며,
추가 대응 방안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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