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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벙커에 감금·폭행…바지선 가혹행위 40대, 항소심도 실형 선고

졔라 2025. 4. 6. 09:29

 

오늘은 충격적인 바지선 감금·폭행 사건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친분이 있던 지인을 자신의 바지선에 감금한 채

잔혹한 가혹행위를 벌인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건의 전말과 재판부의 판단, 그리고 우리가 돌아봐야 할

사회적 시사점까지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 사건 개요

지난해 여름, 강원도 화천군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지인을 감금한 채 장시간 가혹행위를 이어간 

엽기적인 범죄였습니다.

가해자 A씨(47)는 피해자 B씨(50)를 자신이 머물던 

바지선으로 강제로 데려가, 5일간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 

심리적 학대를 일삼았습니다.

 

심지어 피해자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지만, 

구조된 뒤에도 A씨는 가혹행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후 사건은 경찰에 신고되었고, A씨는 중감금치상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가혹행위의 구체적 수법

피해자 B씨는 A씨에게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 수법은 상상 이상으로 잔인하고 치밀했습니다.

 

▪️술을 마신 뒤 강제로 바지선으로 이동

▪️전기이발기로 머리와 몸의 털을 밀며 협박

▪️“넌 죽었어”, “13시간 남았어” 등의 협박성 발언

▪️주먹과 둔기 사용한 폭행

▪️지하 벙커에 호스로 물을 채워 1시간 감금

▪️바지선 위에 설치된 그네에 태운 후 

“시간 깎아주겠다”며 겁주기

▪️강물에 뛰어든 피해자를 다시 데려와 가혹행위 지속

▪️샴푸를 뿌리고 머리를 때리는 등 수치심 유발 행위

▪️총기 지시, 어머니 앞에서의 협박 발언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감금이나 폭행을 넘어 

인권 유린에 가까운 수준이었습니다.


⚖️ 항소심 재판 결과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며,

피해자의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고려한

실형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는 이에 대해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다음과 같은 사유를 밝혔습니다.

 

✔️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지만

✔️ 수사 초기부터 처벌불원서를 작성하도록

종용한 정황이 있었고

✔️ 피해자가 적정한 보상을 받았는지

의문이 남는다는 판단

 

결국 항소는 기각, 1심 판결이 유지됐습니다.


🚑 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 간의 폭행을 넘어

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더해졌습니다.

 

✔️ 구급대원이 병원으로 즉시 이송하지 않는다며 위협

✔️ 경찰의 테이저건 조준에 자해 시도

✔️ 구급대원에게 갑자기 달려드는 행위

 

이처럼 경찰과 구급대원까지 위협한 점은

공권력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 우리가 주목해야 할 시사점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 간의 다툼’이 아니라,

감금과 학대, 공무집행방해, 심리적 지배가 결합된

중범죄였습니다.

 

사회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다시 한번 고민해야 합니다.

 

✔️ 가혹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 피해자 보호 시스템 개선

✔️ 사적 보복·심리적 폭력의 심각성 인식

✔️ 폐쇄된 공간(바지선 등)에 대한 감시 필요성

 

또한, 가해자가 처벌불원서를 받기 위해

피해자를 압박하는 행위에 대해

제도적 대책 마련도 시급합니다.


마무리하며 💭

가까운 관계라는 이유로 무방비 상태에서

더 큰 피해를 입는 사례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신적·물리적 폭력에 대한

사회적 감수성이 높아지고,

피해자가 고립되지 않도록 더 강력한 보호 장치와

법적 지원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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