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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7월부터 해변·공원 등 야외 흡연 전면 금지…위반 시 벌금 21만원

졔라 2025. 5. 30. 15:20

 

프랑스가 오는 7월 1일부터 야외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전면 금지합니다.

 

이는 어린이의 건강과 공공 안전을 위한 강력한 조치로,

실내 흡연 금지 이후 16년 만에 야외까지

흡연 규제 범위가 확대되는 것입니다.

 

🌿 아이들을 위한 야외 금연 정책 도입

프랑스 보건·가족부 장관 캐서린 보트랭은

5월 29일(현지시각)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서의 흡연은

금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누군가의 흡연 자유는 아이들이 맑은 공기를

마실 권리 앞에서 멈춰야 한다"는 말로,

정책의 목적을 분명히 했습니다.

 

🚫 흡연 금지 장소는 어디?

7월부터 흡연이 금지되는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해변 🏖

공원 🌳

공공 정원 🌼

학교 주변 🏫

버스 정류장 🚏

스포츠 시설 🏟

 

이처럼 어린이들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 중심으로

금연 구역이 확대됩니다.

 

☕ 예외 장소는?

다만, 카페나 술집의 야외 테라스 공간은

이번 금지 조치에서 제외됩니다.

성인 중심의 사적 공간에서는 기존처럼 흡연이 가능하지만,

공공장소에서는 철저히 제한됩니다.

 

💸 벌금은 얼마?

금연 구역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될 경우,

135유로(한화 약 21만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를 통해 공공 질서와

아이들의 건강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합니다.

 

💨 전자담배는 제외…하지만 별도 규제 준비 중

이번 조치에는 전자담배는 포함되지 않지만,

보트랭 장관은 니코틴 함량 제한 등

별도 규제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즉, 전자담배도 앞으로 규제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프랑스의 금연 정책, 어디까지 왔나?

프랑스는 지난 2008년 식당, 나이트클럽 등

실내에서의 흡연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층 더 강화된 정책으로 야외 공공장소까지

규제를 확대한 것으로,

유럽 내에서의 금연 흐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프랑스의 이번 결정은 단순한 금연 정책이 아니라,

공공보건과 미래 세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입니다.

담배 연기 없는 해변과 공원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숨 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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