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말고 새 이빨 자란다?” 인간 치아 실험실 배양 첫 성공!

사람은 살아가며 단 한 번, 영구치를 갖게 됩니다.
한 번 빠지면 다시는 자라지 않죠.
하지만 상상 속에서만 가능할 것 같던 일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간의 진짜 치아를 실험실에서 자라게 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

✅ 상어는 수천 번, 사람은 단 한 번
상어는 평생 동안 수천~수만 번 치아를 갈 수 있고,
코끼리는 여섯 번이나 교체한다고 해요.
하지만 사람은 유치에서 영구치로 한 번 바뀌면 끝.
이후 치아를 잃게 되면 선택지는
'임플란트'나 '틀니' 뿐이었죠.
하지만 임플란트는 티타늄 소재를 뼈에 심는 방식이라,
거부 반응이나 감염, 통증 등 다양한 부작용이 따릅니다.

🧪 “치아를 접시 위에서 키우다”
이번 연구는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연구진이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치아 발달 환경을 모사한 새로운 물질을 개발해,
세포 간 신호를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치아가
자라나도록 유도했습니다.
이 실험실 치아는 진짜 치아처럼 잇몸 조직과 결합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자연산 치아'를
인공적으로 만드는 데 성공한 것이죠! 😮
연구진은 이 기술이 기존 임플란트나 보철물을
대체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치의학 기술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빨이 다시 자라는 시대, 정말 올까?
프로젝트를 이끄는 안나 안젤로바-볼포니 박사는
“치아를 다시 자라게 해 생물학적으로 치아를 대체한다는
개념이 꿈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치아의 핵심 구조인 치근과 치주인대까지 함께 재현한
실험실 치아는 더 강하고 더 오래 지속되며
면역 거부 반응이 없고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호환되는
미래형 대안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 다음 목표는 '입 속으로' 이식
연구진의 다음 단계는 실험실에서 자란 치아를
사람의 입 안으로 이식하는 것입니다.
이식 방법은 2가지입니다.
자라는 중인 어린 치아 세포를 이가 빠진 부위에 이식해,
그 자리에서 자라도록 하는 방법
완전히 키운 치아를 통째로 이식하는 방법
어떤 방식이든, 시작은 실험실에서 치아를 자라게 하는
과정으로부터 출발합니다.

🕰️ 우리 시대에 가능할까?
킹스칼리지의 시어셔 오툴 박사는
“내 평생엔 적용되기 어렵겠지만,
내 자식의 자식들 세대에선 가능할 것”이라며
이 기술의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기술이 상용화되면 치아를 새로 키워
이식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습니다.
충치, 잇몸병, 치아 상실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그 날이 말이죠. 🦷✨
이 획기적인 연구는 과학 저널 ACS Macro Letters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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