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아파트 화재 새벽에 발생… 입주민 대피 소동, 연기흡입 9명 부상

경북 포항에서 아파트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와 연기 흡입으로 인한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 날씨가 건조한 요즘,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새벽 4시, 포항 오천읍 아파트에서 불길 치솟아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14일 오전 4시 1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5층짜리 아파트의 4층에서
발생했습니다.
불은 약 72㎡ 규모의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며
맹렬히 번졌고, 재산피해는 약 2천300만 원(소방서 추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에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소방차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주민들 긴급 대피… 9명 연기흡입으로 부상
화재 당시 불이 난 가구뿐 아니라, 인접한 세대까지
큰 위험에 노출되었습니다.
당시 아파트에 거주 중이던 입주민들은
깜짝 놀라 잠에서 깨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60대 남성 등 총 9명이 연기를 흡입해
호흡기 이상 증세를 보였습니다.
🚑 이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추가 치료를 받았으며,
나머지 7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후 귀가했습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게 대피한 것이
더 큰 피해를 막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화재 원인 조사 중… 전기 누전 가능성도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전기적 요인, 인화성 물질 접촉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분석 중입니다.
실내 전기 배선이나 콘센트 과열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내 점검과 주기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 화재 예방, 평소 습관이 생명을 지킵니다
이번 사고는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화재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안전 수칙 실천이
중요합니다!
📌 전기용품 사용 후 반드시 플러그 뽑기
📌 가스레인지 사용 후 점검 습관
📌 멀티탭 과다 연결 금지
📌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숙지
📌 화재경보기 작동 여부 점검
특히 겨울철을 지나고 봄철로 접어들면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내 화재는 짧은 시간 안에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작은 불씨라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 이웃과 나의 안전을 위해,
오늘도 화재 예방 생활화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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