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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불발탄이 부른 화재… 강릉 야산서 '자연발화' 충격

졔라 2025. 4. 9. 16:19

 

"백린탄이 산불 원인이라니… 이례적 사건에 당국 비상"

 

지난 4월 7일, 강원도 강릉의 한 야산에서

뜻밖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화재는 일반적인 원인과는 달랐습니다.

산불을 발생시킨 주범이 바로

6.25 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탄,

그것도 자연발화였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8분경,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인근 야산에서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고, 진화 인력의 빠른 대응 덕분에

약 20분 만에 불길은 잡혔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약 10㎡의 임야가 소실되었습니다.

 

6.25 전쟁 불발탄 ‘백린탄’이 산불 원인? 🚨

산불 원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장에서 불발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고, 이는 6.25 전쟁 당시 사용된

백린탄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백린탄은 과거 육군과 공군에서 연막과 소이 효과를 위해

사용되던 무기로, 공기와 접촉 시 자연 발화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잠재적 위험이 매우 높은 물질입니다.

 

겉모습은 일반 쇠조각처럼 보이기 때문에,

잘 모르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어 더욱 위험하죠. 😱


조기 대응이 피해를 막았다! 🙌

이번 산불의 피해가 크게 확산되지 않았던 건, 

산불감시원의 신속한 발견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공조 덕분입니다.

강원도청, 산림청, 소방당국, 군부대 등이 신속히 협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동시에 현장 내 폭발 위험 요소를 

즉시 제거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군부대의 지원으로 불발탄 처리와 현장 안전 확보가

빠르게 이뤄졌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절대 손대지 마세요!" 🚫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이례적인 

자연 발화 산불 사례”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야외 활동 중 미확인 금속물체나 탄두 같은 것이 

발견될 경우,

절대 손으로 만지지 말고 즉시 112나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백린탄 같은 군사용 불발탄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폭

발하거나 발화할 수 있기 때문에 단 1초의 망설임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

6.25 전쟁은 끝났지만, 그 잔해는 여전히

우리 주변에 남아 있습니다.

이번 강릉 산불은 그 현실을 되새기게 하는 사건이었죠.

안전은 사소한 주의에서 시작됩니다.

낯선 물체를 발견했다면 즉시 신고! 기억해 주세요.

 

자연 속 힐링도 좋지만, 우리 모두의 안전이 먼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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