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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 마렵다” 신생아 학대 논란…대구가톨릭대병원, 결국 공식 사과

졔라 2025. 4. 6. 09:55

 

오늘은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신생아 학대 논란과 관련된 사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가

SNS에 올린 충격적인 글로 인해,

병원 측이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부적절한 언행과 게시글,

그 후속 조치와 파장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 병원장, 공식 사과문 영상 발표

지난 5일, 대구가톨릭대병원 김윤영 병원장은

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병원장은 영상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부적절한 행위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쳤다”

 

“소중한 자녀를 믿고 맡긴 부모님들께 

큰 충격과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

 

“해당 간호사는 즉시 업무에서 배제됐고, 

중징계 절차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병원 측은 경찰과 보건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 중이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전면적인 교육과 

조직문화 점검도 함께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NS에 올린 충격적 문구들

사건은 지난 3월 28일, 해당 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가 자신의 SNS에 신생아 사진과 함께

문제의 글을 올리며 불거졌습니다.

 

간호사가 남긴 게시글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낙상 마렵다” (낙상시키고 싶다는 표현)

 

“분조장(분노조절장애) 올라오는 중”

 

“몇 시냐. 잠 좀 자라”

 

등등 해당 간호사는 신생아를 직접 안고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려 의료인으로서의 자격을 심각하게

의심받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와 같은 부적절한 언행은 정서적 학대 및 직무 유기로

해석될 수 있으며, 현재 사회 전반에서

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피해 부모의 고소 및 추가 폭로

현재 피해 환아의 부모는

가해 간호사와 병원장 모두를 경찰에 고소한 상태입니다.

 

게다가, 해당 간호사 외에도

추가로 3명의 간호사가 더 학대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사건의 심각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병원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를 흔드는 심각한 사건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의료기관의 책임과 재발 방지 필요성

신생아중환자실은 태어나자마자 생명이 위태로운

아이들이 집중 치료를 받는 곳입니다.

그만큼 의료진의 태도와 윤리는 무엇보다 중요하죠.

 

이번 사건은 환아의 생명과 직결된 중환자실에서

발생한 점, 신생아가 직접적인 피해자라는 점,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의료시스템이 무너졌다는 점에서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 의료진 대상 감정노동 교육, 환자 인권 보호 시스템

강화 등이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 잃어버린 신뢰, 회복 가능할까?

부모는 아이를 믿고 병원에 맡깁니다.

그런데 그 믿음이 배신당한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이 사건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의료기관 전체의 자정과

신뢰 회복을 요구하는 경고입니다.

 

부디 철저한 조사와 함께 피해 아기와 가족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와 보상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더 이상 어떤 아이도, 어떤 부모도 이런 상처를 겪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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