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타까운 아동 방임 사건이 또 한 번 세간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전남에서 세 아이를 3개월간 굶기고 방치한
20대 아버지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 사건 개요
2024년 1월 초부터 3월 24일까지,
전남의 한 거주지에서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28세의 아버지 A씨는 세 살 아들과 두 살인 쌍둥이 아들,
총 3명의 아이들을 무려 3개월간 방임했습니다.

🔌 게임에 빠진 아버지, 아이들은 고통 속에
A씨는 아내 B씨가 가출하자 곧바로 양육을 포기했습니다.
밤새 게임을 하고 낮에는 잠을 자는 생활을 반복하며,
아이들에게 하루 한 끼조차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필요한 이유식이나 분유 대신, 정부에서 지원받은
아동수당은 게임 아이템과 배달음식에 사용됐다고 합니다.

😢 쌍둥이의 이상증세…벽에 머리를 찧다
쌍둥이 아들들은 배고픔에 못 이겨 벽에 머리를 찧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심각한 층간소음에 이웃이 항의까지 했지만,
A씨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 쓰레기 가득, 악취 심한 생활환경
집 안에는 쓰레기가 쌓여 악취가 진동했고,
아이들은 소변 냄새가 배인 침구에서 생활했습니다.
쌍둥이의 손톱조차 깎아주지 않고, 청결은커녕
위생적인 보호조차 없는 상태였습니다.

🚶 외출도, 교육도 없이 완전한 방임
A씨는 이 기간 동안 아이들과 한 번도 외출하지 않았고,
놀아주거나 교육하는 등 최소한의 양육행위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명백한 아동유기 및 방임에 해당합니다.

⚖️ 법적 절차 및 처벌
광주지법 형사3단독 장찬수 부장판사는 5월 30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변론 절차를 종결했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구형했으며,
선고는 오는 7월 9일에 내려질 예정입니다.
한편 아이들의 친모 B씨 역시 같은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분리 재판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정리하며
이번 사건은 단순한 육아 방임이 아닌,
아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
중대한 아동학대 사건입니다.
아이들의 고통을 떠올리면 가슴이 미어지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 전반의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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